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655대 통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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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655대 통합관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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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이 지난 10월15일 ‘CCTV 통합관제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건립에 총 17억원이 투입돼 구청 신관 지하1층 330㎡ 면적에 통합관제실, 재난상황실, 영상분석실, 장비실, 사무실, 기타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이 곳에서는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교통, 재난 등 각 목적별로 설치된 공공용 CCTV 655대를 통합 관리하며 모니터링 요원 16명과 경찰관 3명 등 총 19명이 24시간 근무하게 된다.

▲ 중구청은 15일 박성민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김영길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특히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 GIS(3차원 지리정보시스템)로 범죄와 체납차량이 통과할 경우 알람이 자동으로 울리는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CCTV에 설치돼 있는 비상벨로 현장과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고 구는 강조했다.

또 관내 21개 초등학교 내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해 각종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올해 안으로 우정혁신도시에 CCTV 77대와 생활안전 방범용 83대 등을 추가하는 등 향후 1000여대의 CCTV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통합관제센터는 위급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뿐 아니라 안전중구를 책임지는 든든한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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