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시리즈’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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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시리즈’ 4종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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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의 2014년 신규 모델로 50여종의 소니 렌즈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QX1’, QX1에 표준줌렌즈(SELP1650)를 결합한 ‘QX1L‘, 30배 광학 줌을 자랑하는 ‘QX30’, 그리고 기존 ‘QX10’의 핑크색 버전 한정판 등 총 4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QX 시리즈 4종은 지난해 출시된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의 라인업 확장 제품이다.

QX 시리즈는 촬영한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이 원터치 공유(NFC)와 와이파이(Wi-Fi)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분리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단체 사진과 셀프 촬영, 풍경 사진 등 다양한 촬영 구도와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플레이메모리즈 모바일(PlayMemories Mobile 5.0)’ 앱을 통한 스마트폰과의 연동은 기존 QX 시리즈보다 50% 가까이 빠르게 연결돼 카메라가 필요한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또한 조리개, 노출보정, 화이트 밸런스 등 기존 매뉴얼 설정이 DSLR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되고 터치 셔터, 그리드 라인 적용, 피사체를 쫓는 락온 AF(Lock on AF) 기능 등이 추가돼 더욱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완성했다.

▲ QX1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QX 시리즈 4종은 기존 QX 시리즈가 가진 신개념 촬영 방식에 더욱 더 빨라진 연결 속도와 강력한 프리미엄 성능을 더해 완벽한 프리미엄 카메라로 진화한 제품”이라며 “소니는 앞으로도 소니만의 도전과 혁신의 DNA를 보여줄 수 있는 창의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QX1L은 카메라의 바디인 ‘QX1’과 ‘표준줌렌즈(SELP1650)’가 결합된 형태로 기존 QX 시리즈가 가진 휴대성과 편의성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와 같이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QX1에 20여종의 E마운트 렌즈뿐만 아니라 별매 렌즈 어댑터(LA-EA4)를 사용하면 30여종의 A마운트 렌즈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광각부터 망원까지 50여 종의 소니 렌즈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QX1L은 성능 역시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2,01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이미지 센서(APS-C)를 탑재해 누구나 선명하고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과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소니의 최고 사양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 A7, A7R에 탑재된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통해 극강의 해상도와 선명도를 제공한다.
▲ QX1L

이와 함께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ptical Steady Shot)을 통해 어두운 환경이나 역동적인 움직임 촬영시에도 안정적인 이미지 및 풀 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QX1L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무게는 216g(배터리 및 마이크로 SD카드 포함)이다.

QX30은 소니의 하이엔드 카메라 HX60V의 사양을 그대로 계승했다. 최대 30배의 강력한 광학 줌을 지원해 멀리 떨어져있는 피사체를 화소나 해상도의 손실 없이 정교하고 선명한 이미지로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4mm의 초광각 G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의 자연 환경도 시원한 화각으로 담을 수 있다. 또한 선명한 이미지 줌 기능까지 더할 경우 최대 60배까지 망원 촬영이 가능해 원거리에 있는 피사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다.

더불어 QX30은 놀라운 줌 성능에 어울리는 락온 AF(Lock on AF) 기능과 초당 최대 10연속 고속 촬영이 가능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흔들림 없이 정교하게 잡아낼 수 있다.
▲ QX30

게다가 QX30은 204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빠른 이미지 처리 기술을 자랑하는 초고속 신형 비온즈 엑스(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ptical Steady Shot)을 통해 어두운 환경이나 역동적인 움직임 촬영 시에도 안정적인 이미지 및 풀 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QX30은 블랙 색상으로 출시하며 무게는 193g(배터리 및 마이크로 SD카드 포함)이다.

이번 QX1L, QX1, QX30과 더불어 기존 QX10의 핑크색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QX 시리즈의 트렌디함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 QX10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QX 시리즈의 2014년 신규 모델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14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를 통해 한정수량으로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행사를 통해 QX 시리즈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마이크로 SD카드(8G 또는 4G), 셀카 모노포드, 추가 배터리 등을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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