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원익머트리얼즈 ERP 구축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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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 원익머트리얼즈 ERP 구축 프로젝트 수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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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가 특수가스 전문업체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소재분야인 반도체용 디스플레이 특수가스의 개발 및 국산화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산업환경을 주도하는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해 연매출 1309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5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원익머트리얼즈 ERP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프로세스 혁신(PI),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기 구축된 그룹웨어,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내외부 시스템과 통합 연계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현대BS&C는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시스템 분석작업을 진행한 뒤 12월부터 내년 2월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시스템을 오픈한 뒤 3월 한달간 안정화 작업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현환 현대BS&C SI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오라클 JDE솔루션을 활용해 프로세스 혁신(PI)과 표준 기준정보 체계 정립을 통해 업무 전 영역에서 재작업과 비효율적 낭비요소를 제거,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결산 및 수익성분석 체계를 구축해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정보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 관계자는 “ERP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선진 관리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강한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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