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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PC를 위한 CPU의 선택

가성비에서 벗어나 TCO 고려한 도입 전략 필요
신동윤 기자l승인2019.09.30 15:40:34l수정2019.09.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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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윤 기자] PC가 없는 사무실은 이제 상상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 간단한 서류 작업에서부터 회계, 인사, 재고관리, 결제 등 거의 모든 업무가 PC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심지어 연구개발이나 제품 설계, 기획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PC 없이 업무를 진행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제 PC는 과거 종이와 연필의 역할을 넘어, 계산기이자, 우편함이면서 노트이고 서류함이며, 자와 각도기, 물감은 물론 결제 도장이 되고 있다. 다시 말해 사무실 업무의 대부분이 PC에 의해 진행되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PC와 인터넷, 모바일 환경의 등장으로 사무실에서 진행하는 업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업무를 위해 오피스 프로그램 외에도 각종 SNS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고, 각종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재생하고 확인하며, 이미지나 동영상을 편집하기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사무실 업무의 변화에 의해 기업용 PC에 대한 요구 또한 달라지고 있다. 특히 성능은 물론이고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환성, 그리고 장시간의 강도높은 업무에도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성 등이 특히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무 환경의 변화가 PC 선택의 기준 바꾼다

과거 기업용 PC는 간단한 사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하는 데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생각에 엔트리급 모델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간단한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가 중심이 되고, 일부 웹 애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일정 사양 이상의 PC는 과도한 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는 PC가 업무를 보조하는 도구가 아닌, 업무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음에 따라 더 이상 사무용 PC 도입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이 가장 핵심적인 선택 기준이 될 수는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특히 한번 구매시 최소 2~3년 길게는 5년 이상을 사용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구매한다면 몇 년 이내에 성능 하락으로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느린 PC로 인해 낭비되는 시간이 오히려 업무 생산성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기업에서 PC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바로 비용으로 연결될 뿐 아니라, 이런 문제는 어느 한 PC의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기업 전체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운영, 유지보수 비용 고려한 포괄적인 전략 필요

이제는 기업용 PC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에서 운용되는 데이터도 과거와는 다른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미지가 잔뜩 들어간 수백 페이지에 이르는 워드 문서나 동영상까지 첨부된 프리젠테이션은 물론이고, 서로 다른 여러 문서를 참조하면서 수십 메가바이트, 심지어 수백 메가바이트에 이르는 엑셀 문서는 사실 보급형 PC로는 다루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기업용 PC 구매 시에도 가성비가 아닌 TCO라는 보다 포괄적인 측면에서 검토가 진행돼야 한다. 예를 들면 PC의 도입과 유지보수 비용,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업무 생산성 등의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는 무조건 고성능 PC를 구매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과거 특정 업무를 위한 고성능 컴퓨터를 워크스테이션이라 부르며 사용했지만, 이런 워크스테이션은 일반 사무용 PC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성능에 안정성도 뛰어났지만, 문제는 특정 업무에 최적화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다른 업무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충분한 성능이 나오지 않거나 심지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호환성, 안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 더구나 비싼 구매 비용으로 인해 TCO 측면에서 큰 약점을 제공하기도 한다.

중점 업무에 따른 CPU 선택 필요

현재는 과거의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제공하는 PC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최신 코어 i9이나 i7 프로세서의 경우 과거의 워크스테이션급의 성능을 제공하면서, 기본에 충실한 메인보드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특히 과거의 고성능 프로세서에 비해 훨씬 낮은 소비전력과 발열은 시스템 성능의 희생없이 운영비용은 물론 안정성까지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더구나 기업 환경에서 높은 중요도를 갖는 보안성 측면에서도 가상화나 각종 보안 기능을 통해 더욱 강화된 보안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물론 일반적인 페이퍼 작업만 하는 PC의 경우는 코어 i3나 i5 정도의 CPU와 SSD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이미지나 영상 편집 작업이 많은 경우에는 i5나 i7과 같은 고성능 CPU에 별도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추가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외에 빅데이터 분석이나 3D 작업이 많은 경우라면, 추가적인 지출을 막기위해 되도록 고성능의 PC를 도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코어 i8과 같은 멀티코어 프로세서와 충분한 용량의 메모리는 물론이고, 옵테인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읽고 쓰는 작업에서 발생하는 지연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PC#인텔#코어#CPU#SMB#기업용

신동윤 기자  dyshin@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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