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과 용품점에서 구매 가능한 ‘QM3 전용 어라운드뷰 시스템(Around View Monitoring System, 이하 AVM)’을 런칭,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넥스트는 독자기술로 AVM을 개발, 차량의 360도를 하늘에서 보는듯한 영상모드를 확인하며 주행이 가능하다. 이미지넥스트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전용 AVM을 출시해 SM5, SM7, QM5에 이어 올 10월에는 QM3까지 확대 적용된다.

르노삼성자동차 QM3는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 키워드인 ‘디젤’ 모델이며 고효율 연비성능과 젊은 감성을 충족시키는 세련된 디자인, 실용성으로 출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9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QM3 전용 AVM의 특화된 장점은 차량 출고시 기본으로 장착된 내장 AV 또는 순정, 악세서리 내비게이션 종류와 상관없이 AVM 시스템 선택이 가능하다. QM3 전용 AVM의 소비자가격은 11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차량 계약시 옵션선택 또는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용품점에서 장착할 수 있다.

조지연 이미지넥스트 OEM사업부 차장은 “QM3의 젊고 합리적인 소비자 타깃에 맞춘 어라운드뷰 시스템 공급을 위해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됨에도 불구하고 QM3 전 차량 모든 디스플레이와 연동 가능한 AVM 시스템 사양을 설정했다”며 “간편한 선택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QM3용 AVM이 르노삼성고객의 안전주행과 자산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