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르크로이가 MAUI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는 프리미엄 보급형 오실로스코프 ‘웨이브서퍼(WaveSurfer) 3000 시리즈’의 750MHz 대역폭 확장 모델인 ‘웨이브서퍼3074’를 발표했다.
이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측정 툴과 여러 장비 기능을 통합시킨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텔레다인르크로이의 고급 기종의 오실로스코프에만 적용됐던 기술이다.
웨이브서퍼 3000 오실로스코프는 200MHz~750MHz 대역폭 범위에서 채널당 10Mpts 메모리와 4GS/s 샘플 속도를 제공한다. 웨이브서퍼3000은 또한 펑션 발생기를 내장한 파형발생기, 시리얼 데이터의 트리거와 디코드를 제공하는 프로토콜 분석기, 16채널의 혼합 신호 측정이 가능한 로직 분석기 등 다기능 장비로 활용할 수 있다.
크리스 부쏘 텔레다인르크로이 프러덕트 매니저는 “웨이브서퍼3000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사양, 다기능 장비, MAUI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가격 경쟁력은 사용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사용자들은 더 큰 대역폭의 모델을 요청했다”며 “750MHz 출시는 확장된 대역폭을 제공함과 동시에 웨이브서퍼3000 초기 도입 때의 고사양과 저렴한 가격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초당 13만회의 매우 빠른 파형 업데이트 속도, 파형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히스토리 모드, 그리고 텔레다인르크로이의 독자적인 웨이브스캔(WaveScan) 고급 검색기능 등 웨이브서퍼3000은 파형의 오류 탐지를 위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급 능동 프로브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전압, 고주파, 전류, 차동 신호 등 다양한 신호를 측정 가능하다. 여기에 강력한 연산 및 측정, 시퀀스 모드, 랩노트북(LabNotebook) 등 디버그와 분석, 문서화를 더욱 빠르게 완료해주는 훌륭한 툴들도 갖추고 있다.
한편 MAUI는 사용자의 손가락 하나로 오실로스코프의 모든 성능과 기능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MAUI 는 터치, 단순함, 그리고 문제해결의 3가지 모토를 기반으로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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