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 앞서 스마트폰 흔들면 할인 정보가 쏙쏙…‘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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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앞서 스마트폰 흔들면 할인 정보가 쏙쏙…‘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0.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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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미디어허브가 옥외광고와 연동되는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미디어허브가 옥외광고와 연동되는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는 옥외광고 앞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광고주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및 이벤트 등 부가정보를 그 자리에서 수신할 수 있다.

곽정환 광고사업전략팀 부장은 “위치정보기반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매장의 할인 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며 “기존 옥외 광고를 본 뒤,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따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삼성전자가 개발한 ‘스윙고(Swingo)’ 앱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그 후 매칭형 크로스미디어가 적용된 옥외 광고 근방(100M 내외)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된다. 적용되는 스마트폰 단말은 ‘갤럭시 시리즈’에 한한다.

또 곽정환 부장은 “매칭형 크로스미디어는 광고물 위치를 기반으로 각종 정보를 전달해 해당 위치에 있는 고객을 타겟팅할 수 있어 대기업뿐 아니라 패션 및 외식 등 로컬 사업을 하는 중소업체에게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 버스 쉘터·지하철 등 여러 매체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KT미디어허브는 우선적으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를 강남역 지하철 역사 내에 위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에 설치했다. 해당 옥외광고 앞에서 스마트폰을 흔드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테이크 버거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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