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기간 4년 동안 IBM 자사 특허 3천 개 적용해 출시
[CCTV뉴스=최형주 기자] IBM이 17일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IBM z15™’를 공개했다.
z15는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전 범위에서 데이터 접근 권한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정책에 따라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개발을 위해 총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협업했으며, 약 4년 동안 3천여 개에 달하는 IBM Z 특허 및 특허 출원 기술을 적용했다.
z15의 주요 기능에는 인크립션 에브리웨어(Encryption Everywhere),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즉각적 오류 복구 등이 있다. 또한 하루 최대 1조 건의 웹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특히 단일 z15 시스템에서 240만 개의 리눅스 컨테이너 수용 가능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
한편 이날 IBM은 리눅스 수요가 급증하는 국내 시장을 맞춤 겨냥한 x86 기반 리눅스 전용 서버 'IBM LinuxONE III' 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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