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 차이나 모바일 연구소와 차세대 C-RAN 무선 기술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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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 차이나 모바일 연구소와 차세대 C-RAN 무선 기술 공동 협력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4.09.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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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 코포레이션이 차이나 모바일 연구소(CMRI)와 3개년 전략적 협정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를 이용하는 C-RAN(Centralized Radio Access Network) 아키텍처에 기반한 친환경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연구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정은 지난 8월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와 차이나 모바일을 포함한 3개 주요 중국 이동통신 사업자가 주관하고 후원하는 ‘2014 IMIC(International Mobile Internet Conference)’에서 체결됐다.

컨퍼런스에서 프란시스 차우(Francis Chow) 알테라 통신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성능·커넥티비티·확장성에서 탁월한 알테라 FPGA 기술이 어떻게 친환경 C-RAN 아키텍처를 구현하는지 소개했다.

알테라와 CMRI는 공동 협력을 통해 전체 전력 소모와 운영비를 낮추고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무선 기지국의 베이스밴드 프로세싱 중앙집중화의 공동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새로운 아키텍처는 사업자가 베이스밴드 프로세싱 자원의 NFV를 이용해 손쉽게 스펙트럼 효율을 증대시키고 프로세싱 성능을 추가 또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한다. 또 FPGA는 데이터 프로세싱 가속화·부품 커넥티비티·프런트홀(front-haul) 데이터 전송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 알테라와 차이나 모바일 연구소가 3개년 전략협정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C-RAN 아키텍처를 이용하는 비용 효율적 대용량 기지국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

이 외에도 FPGA는 빠르게 변하는 산업 표준에 유연하게 적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무선 네트워크 장비에 널리 이용된다. 알테라의 프로그래머블 로직 디바이스는 프로세싱 성능·유연성·IP 코어·사용이 편리한 개발 툴의 이상적인 조합을 제공한다.

치린 아이 차이나 모바일 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양사는 보다 효율적인 모바일 인터넷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과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며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에서 알테라의 기술과 지원은 CMRI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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