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안심 메시지 공유 앱 ‘에그샷’ 오픈베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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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안심 메시지 공유 앱 ‘에그샷’ 오픈베타 공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9.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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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업체 태그샷이 ‘에그샷(eggshot.me)’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그샷은 카카오톡으로 공유한 사진·메시지 등을 일정시간 후 자동으로 삭제해 개인 정보 및 사생활 보호를 특징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에그샷을 설치해 실행하면 카카오톡 사용자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최대 24시간 후 메시지가 자동으로 삭제되고 서버에도 기록이 남지 않는다.

최근 들어 최근 들어 정부의 카카오톡 검열이 이슈화되면서 메신저 망명처라 불리는 ‘텔레그램’이 인기다. 텔레그램은 러시아에서 개발한 메신저로 보안기능이 강력해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검열에도 자유롭다.

▲ 에그샷을 통해 자동 삭제된 콘텐츠는 서버에서도 즉시 삭제돼 개인정보 보안에 안심할 수 있다.

텔레그램의 일종인 에그샷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때 보안 전송 및 메시지 암호화를 통해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했고 카카오톡만 설치돼 있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김정훈 대표는 “에그샷에 적용된 특허(시한부 콘텐츠 처리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를 기반으로 페이스북·트위터 등의 다양한 SNS에서도 에그샷 정식 버전을 오픈베타 테스트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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