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컬쳐랜드에 모바일 OTP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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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컬쳐랜드에 모바일 OTP 공급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09.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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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 키, 알고리즘 유출 원천 방지하는 화이트박스 기술 적용

[CCTV뉴스=최형주 기자] 보안기업 아톤이 9일 한국문화진흥(컬쳐랜드)에 엠세이프박스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OT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한국문화진흥은 고객이 온라인 상에서 상품과 콘텐츠 구매에 사용되는 문화상품권 온라인 결제 인증 수단에 아톤의 모바일 OTP를 적용한다. OTP는 컬쳐랜드 모바일 서비스 내에서 일회용비밀번호(OTP, One-Time-Password)를 생성해 별도 보안매체 없이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OTP에는 스마트폰 내에서 소프트웨어적인 기법을 통해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되거나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일반적 OTP보다 더욱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아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아톤의 기술력을 업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아톤이 가진 다수의 금융사 경험을 토대로 보다 많은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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