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랩, 딥러닝 머신비전 ‘수아킷 2.3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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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랩, 딥러닝 머신비전 ‘수아킷 2.3 버전’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09.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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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노이즈 검출 신규 기능 추가, 원 클래스 러닝 성능 개선

[CCTV뉴스=석주원 기자] 딥러닝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수아킷(SuaKIT)을 개발ㆍ판매하는 수아랩이 2018년 11월 출시한 ‘수아킷 2.2’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수아킷 2.3’을 출시했다.

수아킷은 딥러닝 기반의 머신 비전 불량 검사 소프트웨어로 기존의 머신 비전 검사로는 검출하지 못했던 비정형ㆍ불규칙적인 불량을 딥러닝으로 검출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ㆍ반도체ㆍ태양광 등 전기ㆍ전자 산업군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식ㆍ음료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 검사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수아랩은 2017년 6월 ‘수아킷 1.0’을 출시한 이래 이미지 비교(Image Comparison)나 비주얼 디버거(Visual Debuggerㆍ불량 판정한 이미지에서 판정근거가 되는 영역을 보여주는 기능)와 같이 실제 제조업 비전검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변수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데이트 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수아킷 2.3은 ▲라벨 노이즈 검출(Label Noise Detection) 신규 기능 추가 ▲원 클래스 러닝(One Class Learning) 기능 전면 개편 ▲사용자 편의 기능 증대 등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수아랩 송기영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국 제조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개발해 최고의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아랩은 9월 18일에서 2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부산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해 수아랩 2.3 버전의 전시 및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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