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베니어, 방갈로르·상하이 NFV 연구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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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 방갈로르·상하이 NFV 연구센터 오픈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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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시스템즈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NFV, LTE 음성 통화(VoLTE), 무선 인터넷 전화(VoWi-Fi) 개발과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방갈로르와 중국 상하이에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연구 센터 2곳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마베니어는 아태 지역 모바일 사업자의 구축 및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고자 이 지역에서 자사의 네트워크 지원과 서비스 구축을 확대해 왔다. 마베니어의 연구 센터는 네트워크 복잡성과 비용을 경감하고 네트워크 용량 구축과 유연성 부여를 용이하게 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확장, 구축하기 위한 NFV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시아 전역의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각 사의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대역폭을 창출하고자 모색하는 네트워크 사업자에 이 같은 기술 개발은 필수적이다.

파디프 콜리) 마베니어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마베니어가 보유하고 있는 30여종의 완전 가상화 제품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은 모바일 사업자가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를 구축할 때 적기에 시장에 진입하는 이점을 누리도록 뒷받침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앞선 시장이자 애플리케이션을 갈망하는 고객이 넘치는 싱가포르는 우리가 혁신 노력에 매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고 NFV, VoLTE, Vo와이파이(Wi-Fi), RCS를 위한 마베니어의 리더십과 첨단 신제품을 발 빠르게 소개하는 데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드리스 바시 마베니어 APAC 부사장은 “올해 아태 지역의 4G 구축이 빨라지고 있다”며 “아태 사업자 대다수가 4G 구축에 돌입했거나 이미 구축을 마쳤고 데이터 전용 4G 구축에서 완전 융합, 가상화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베니어의 아시아 NFC 연구센터가 역내 사업자들의 완전 가상화된 모바일 코어 솔루션 도입 및 구축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베니어 임원진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드에서 열리는 ‘LTE 아시아’(LTE Asia, asia.lteconference.com)에 참가할 예정이며 24일 오후 2시30분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는 LTE’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마베니어는 이미 운영 연구센터(프랑스), VoLTE/RCS 혁신센터(독일), 마베니어 사용자 경험 센터(크로아티아) 등 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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