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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5천만 유저 ‘PDF 뷰어’ 기업서 개인정보 유출

팍스잇 한국지사, "관련 내용 모른다, 개인정보는 본사 관리" 최형주 기자l승인2019.09.02 10:42:36l수정2019.09.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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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최형주 기자] 해외의 PDF뷰어 기업 ‘팍스잇(Foxit Software)’이 지난 8월 30일 서비스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팍스잇은 2001년 설립된 PDF 관련 소프트웨어 제작 기업으로,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언어와 기능을 지원하는 PDF솔루션을 제공해 현재 5억 5천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한국 시장엔 2017년 진출해 지자체와 연구기관, 학계 등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팍스잇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해커가 데이터 시스템에 침입해 이메일, 비밀번호, 사용자 이름, 전화번호, 회사 이름 등 ‘내 계정’에 등록된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했다”며 “하지만 결제 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해커는 신용카드 정보와 개인인증 정보 등에 접근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팍스잇은 현재 한국 시장에도 진출해 많은 지자체와 기업, 기관에 PDF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사진: 팍스잇 코리아 캡쳐)

현재 팍스잇은 이를 사법기관 등에 통보함과 동시에 디지털포렌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단 접속 방지를 위한 새로운 비밀번호 설정을 당부했다.

팍스잇 코리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업, 연구기관, 학계에 보급된 PDF뷰어는 회원가입이 아니라 시리얼번호를 입력하고 사용하는 것"이라며, "개인 이용자의 회원가입 정보는 본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한국 지사는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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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주 기자  hjchoi@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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