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의 파수꾼 ‘CCTV’, 야간에도 대낮 같은 눈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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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의 파수꾼 ‘CCTV’, 야간에도 대낮 같은 눈을 갖는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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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가 최근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과 묻지마식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구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구민의 안전을 위해 우범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놀이터 및 도시공원 등에 노후된 41만화소 CCTV를 최신 200만화소의 CCTV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교체되는 CCTV는 카메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기존 41만화소 카메라의 단점을 완벽히 해결한 최첨단 장비로 야간이나 줌인을 하였을 경우에도 명확하게 사람의 얼굴이나 차량번호가 식별되며 이는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성능의 카메라로 이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및 사후 명확한 증거 자료를 확보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0월에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 2개월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며 사업비 절감을 위해 기존의 폴대를 세워 설치하는 방식에서 계양구의 발명특허인 보안등 일체형 CCTV를 사용해 대당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절감된 예산으로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된 CCTV를 200만화소 CCTV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계양구가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해 구민의 재산 보호 및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 등 진정한 도시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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