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코리아, 기업 비즈니스 채널 강화…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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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코리아, 기업 비즈니스 채널 강화…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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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한국대표 이창은)가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OEM 사업전략과 전략 제품들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데이터의 90%는 최근 2년 이내에 생산된 데이터들로 기존 하드 디스크 기반의 데이터 센터들은 이 급증하는 빅데이터 시대에 고전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의사결정을 위한 실시간 인사이트가 필요한 전세계 조직들은 SSD와 같은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을 필요로 하며 SSD가 용량은 증가시키면서도 가격은 낮추고 있기에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기존 하드디스크를 SSD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 이창은 샌디스크코리아 대표이사가 채널 파트너를 위한 세미나에서 자사의 기업 비즈니스용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샌디스크코리아는 엔터프라이즈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채택이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TCO(총소유비용)와 TCA(총획득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급증하는 PC에서의 SSD 채택에 대응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용 SSD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도 함께 전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소개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솔루션은 ‘옵티머스(Optimus) SAS SSD’ 제품군과 ‘클라우드스피드(CloudSpeed) SAS SSD’ 제품군이다.

옵티머스 제품군은 읽기 및 쓰기에 집중된 애플리케이션 및 다용도로 사용되는 뛰어난 성능의 제품으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기존 인프라와 통합하는데 이상적이며 클라우드스피드 제품군은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다양한 읽기 및 쓰기에 집중된 업무 또는 다용도에 적합한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클라이언트 컴퓨팅용 SSD 제품으로 1Y㎚ 낸드(NAND) 공정 기술을 채택해 기업용 PC 및 노트북에 이상적인 ‘X300·X300s SSD’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X300·X300s SSD 제품군은 자체 암호화 기능을 갖춰 성능 저하없이 보안이 강화된 제품이다.

한편 샌디스크코리아는 한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기업 비즈니스 채널 파트너들을 위한 ‘플래시 기술이 이끄는 비즈니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기존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채널을 확장해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였나갈 방침이다.

이창은 샌디스크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엔터프라이즈 및 OEM 고객들을 위한 대외 활동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며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이끌고 있는 샌디스크의 혁신적인 플래시기술을 국내 기업 고객들에 제공해 높은 성능과 내구성, 신뢰성을 보장하는 한편 고객의 TCO를 낮춰 보다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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