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IBC 2014’서 워크플로우 최적화 신제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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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IBC 2014’서 워크플로우 최적화 신제품 전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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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Panasonic)이 2014년 9월12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4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에서 ‘See the Future of Your Business’를 주제로 방송 및 전문비디오 솔루션을 전시한다.

파나소닉은 IBC 2014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신제품 배리캠(Varicam)을 선보였다. 배리캠은 신제품중의 스타로서, 영화와 TV제작을 대단히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배리캠은 라스베이거스의 NAB에서 첫 선을 보였던 영리한 모듈 디자인을 간직한 채 슈퍼35mm, 4K 배리캠 35와, 2/3타입의 고속 HD 배리캠 HS 등 두 종류의 변화된 3세대 제품으로 돌아왔다.

파나소닉 전문카메라부문의 앙드레 메테리앙(Andre Meterian) 이사는 “오리지날 배리캠을 이어받은 배리캠 35는 14+스텝 등 광범위한 범위를 커버하는 V로그 감마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 파나소닉의 배리캠(Varicam) 35 4K 카메라/녹화기가 신개발된 수퍼 35mm MOS 이미지 센서와 AVC-ULTRA 제품군의 비디오 코덱을 통합했다.

그는 또 “더욱이 예를 들어 카메라 내 컬러 그레이딩 기능과 함께 두개의 서로다른 포맷과 코덱을 동시 녹음하는 능력은 4K 마스터와 HD를 동시 녹음할 수 있고 현장에서 컬러 그레이딩을 시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는 제작사들의 워크플로우를 능률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배리캠 HS는 캐시 메모리 없이 240fps HD를 녹화함으로써 부드러운 슬로모션 효과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신형 배리캠 35와 배리캠 HS는 2014년 10월부터 선적이 시작된다.

한편 파나소닉은 또 전자 뉴스 촬영(Electronic News Gathering)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줄 3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세계 초소형 숄더 2/3타입 카메라녹화기를 선보였다.

10월 출시 예정인 AJ-PX800은 무게 2.8kg로 가벼울 뿐 아니라 SD와 HD를 모두 촬영하며 AVC-인트라(Intra)와 AVC-Long G(50/25/12Mbps) 코덱 세트 등 광범위한 코덱을 커버한다.

지난달 영국의 메이저 방송사인 ITN(Independent Television News)에서 이 제품을 통해 시범 뉴스촬영 네트워크 워크플로우가 시작했으며 세계 여러 국가의 파나소닉 방송협력업체들과 이를 계속할 예정이다.

AJ-PX800는 듀얼코덱 녹화가 가능하며 두 개의 마이크로 P2와 싱글 P2 카드 슬롯을 탑재된 신형 AJ-PG50 휴대용 녹화기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브(Live)U와의 협력을 통해 파나소닉 방송카메라 녹화기가 라이브U 센트럴과 직접 연결을 지원하는 제품이 앞으로 출시된다. 라이브U 센트럴은 방송사들이 현장에서 실황 및 녹화 콘텐트를 촬영하고 이를 본부나 원격으로 리뷰하고, 실황방송 하거나 프로그램 일정을 짜며 특정 지역에 배포할 수 있게 만든 통합관리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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