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CCTV 맘카2’, 버튼 하나로 외부영상 제공 차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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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CCTV 맘카2’, 버튼 하나로 외부영상 제공 차단 가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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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카2는 기존 U+인터넷 사용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가입제한을 없애고 가정뿐만 아니라 상업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녹음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해 HD급의 CCTV를 누구나 손쉽게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말 홈 CCTV 맘카 서비스를 출시하며 가정용 CCTV 시장에 진출한 LG유플러스가 다양한 기능 및 디자인을 개선해 가정은 물론 상업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두번째 모델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홈 CCTV 기능을 가진 맘카의 비디오 기능은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U+인터넷 고객은 물론 타사 인터넷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맘(마음, Mom)이 통하는 카메라’ 홈CCTV ‘맘카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맘카2는 기존 U+인터넷 사용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가입제한을 없애고 가정뿐만 아니라 상업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녹음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해 HD급의 CCTV를 누구나 손쉽게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장소에 CCTV를 설치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제 24조 제1항에 따라 CCTV 설치 목적 및 장소, 촬영범위 및 시간, 관리책임자가 명시된 안내판을 부착해야하며 음성청취 및 녹음제한 기능이 제공돼야 한다.

특히 5㎓와 2.4㎓ 주파수 두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적용, 기존 와이파이보다 3배 이상 빠른 1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홈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맘카2는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HD급 10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로 3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줌인(Zoom-in) 기능과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등 홈 비디오 중심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원 클릭 프러이버시(one click privacy) 버튼으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또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까지 컨트롤이 가능한 넓은 회전 반경을 가지고 있으며 벽면 고정설치가 용이하도록 브라켓을 함께 제공해 실내 사각지대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체감지 센서가 제품에 내장돼 있어 별도의 센서 장비 구매나 설치 없이도 침입감지 알림 SMS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성으로 맘카2와 통화가 가능한 워키토키 기능이나 집안의 TV, 에어컨 등 리모콘이 작동되는 가전제품의 전원 온·오프, 볼륨 조절 등을 할 수 있는 원격제어 기능은 기존 모델과 같이 그대로 제공된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7000원(3년 약정기준, 부가세별도)이며,100Mbps급 속도의 홈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는 월 2000원만 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맘카2는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101)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맘카2는 기존의 단순 감시 역할만을 수행하는 보안 제품의 경계를 넘어 마음이 통(通)하는 소통의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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