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U네트웍스와 비스링크(Vislink)가 비스링크의 통합 하이브리드 마이크로파 IP기술이 통합된 차세대 TVU팩(Pack)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TVU팩은 휴대용 IP 뉴스취재 솔루션으로 다량의 셀룰러 데이터 연결로 마이크로파 대역폭을 동시에 통합해 전례 없는 품질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TVU팩은 지난 4월 체결된 TVU네트웍스와 비스링크간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첫 번째 완전통합 제품이며 ‘IBC 2014’ TVU네트웍스 부스(2.B28)와 비스링크 전시대(1.A69)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셀룰러 전송에 필요한 새로운 표준을 처리할 수 있는 보다 탄력적이고 이동성이 강화된 휴대용 장비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TVU와 비스링크는 특별한 공동개발을 통해 비스링크의 하이브리드 마이크로파 IP기술을 TVU팩 TM8200에 통합시켰다.
TVU의 강력한 인버스 스태트먹스(Inverse StatMux) IP 전송 프로토콜을 활용한 TVU팩은 다량의 셀룰러 데이터 연결을 비스링크의 하이브리드 마이크로파 IP기술과 결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송사는 HD영상을 셀룰러 연결과 마이크로파 연결로 동시에 전송이 가능해 매우 높은 수준의 탄력적 기술이용이 가능하다. 동시 전송의 지연 시간도 초 단위에 불과하다. 완전 통합된 IP 뉴스취재 솔루션인 TVU팩은 최상의 셀룰러 기술과 IP 마이크로파 전송 기술이 결합된 이동식 경량 백팩이다.
마이크 페인 비스링크 CEO는 “영상 전송 시스템 분야에서 오랫동안 혁신 업체로 자리매김해 온 비스링크가 TVU와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혁신적 솔루션을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제품은 최고 수준의 TVU 셀룰러 전송 기술과 수상 경력이 있는 자사의 마이크로파 업링크 솔루션을 결합시킨 통합 패키지로 이 공동 개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제품을 혼자 사용할 경우에도 셀룰러와 마이크로파 인프라 자체의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고 차세대 TVU팩은(셀룰러와 마이크로파) 인프라를 하나의 작은 백팩에 결합시킨 제품이며 극도로 까다로운 조건 하에서도 전송성공률을 대폭 상승시킬 것이기에 TVU와 공동으로 추후에도 전송 솔루션을 추가로 공급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폴 쉔 TVU네트웍스 CEO는 “방송업계에서 모바일 IP 뉴스취재는 점점 중요한 비즈니스 툴로 주목받고 있어 비스링크와의 협력을 통해 높은 탄력성과 유연성을 기대하는 수요에 맞춰 수준 높은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TVU와 비스링크는 고객에게 가장 강력하고 튼튼한 셀룰러-마이크로파 전송 솔루션을 공동 개발 및 공급하기 위해 협력을 체결했고 자사는 높은 수준으로 포괄적인 IP영상 솔루션 플랫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고 한계를 뛰어넘어 가장 까다로운 대역폭 환경 등 이전보다 더 많은 장소에서 강력한 IP 전송을 제공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한편 공동 개발된 솔루션은 모든 가용 대역폭을 활용한 더욱 강력하고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해 현장 제작 인력은 셀룰러와 마이크로파 네트워크로 동시에 방송을 내보낼 수 있고 이 시스템은 최대 6개의 3G/4G/LTE 연결과 2GHZ 혹은 7GHz 마이크로파를 지원한다.
또 사용자는 마이크로파 혹은 셀룰러 연결을 전송 방해 없이 유연하게 추가 혹은 제거할 수 있으며 하나의 버튼으로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어 현장 구성의 필요성을 제거한다.
이와 함께 비스링크의 마이크로파 전송 기능을 백팩에 탑재해 COFDM/DVB-T 방식보다 영상 시그널을 최대 4배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공동 개발된 TVU팩은 오는 4분기부터 판매된다. 또한 기존 TVU팩 TM8200 사용 고객은 전송기를 업그레이드해 이 솔루션의 마이크로파 전송 능력을 포함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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