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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가 되어 버린 개인정보(2/2)

나도 모르게 세계 여행하는 내 개인정보 석주원 기자l승인2019.08.16 18:07:49l수정2019.08.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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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석주원 기자] 
*이 기사는 SecuN 8월에 실린 커버스토리로, 온라인판에서는 2부로 나누어 게재됩니다. 1부 기사는 하단의 관련 기사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내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는 방법

사실 모든 정보가 디지털로 저장되는 요즘 세상에서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내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은 할 수 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 사이트에서는 국민들이 스스로의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다.

 

개인정보 피해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

1. 사이트를 가입할 때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이용약관 꼼꼼하게 확인
2. 비밀번호는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 길게 만들기
3. P2P 공유 폴더에 개인정보 저장하지 않기
4. PC방에서는 금융거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작업하지 않기
5.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자료 다운로드 금지
6.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나 메일을 받았을 때는 해당기관에 반드시 확인할 것
7. 정부에서 제공하는 신고 및 도움 시스템 적극 활용하기
8. 메신저 등을 통한 개인정보 공유 금지

 

개인정보 열람등요구 이용하기

공공기관은 정보주체에게 수집, 보관, 처리되는 개인정보의 모든 내용 들을 공개하도록 법률로 정해져 있다. 즉, 우리가 원한다면 공공기관에서 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관리 목록 조회를 요청할 수 있다. 이 정보는 온라인상에서 신청할 수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에 접속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본인확인내역 통합조회
 
인터넷 상에서 내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주민등록번호와 아이핀으로 가입된 모든 웹사이트를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 개인정보를 도용해 가입한 사이트를 찾아낼 수도 있고, 오래 전에 가입했지만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 사이트를 탈퇴할 수도 있다. 현재는 사이트 방문이 1년 이상 이루어지지 않으면 휴면 계정으로 자동으로 분류되고, 이 상태에서 4년이 지나면 개인정보를 파기하도록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원할 경우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탈퇴를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

가에서는 개인 간의 분쟁이 발생했을 때, 법적 절차 돌입 전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분쟁조정위원회의 설립 취지는 법원의 소송을 제기할 경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그 이전에 준사법적 기구인 분쟁조정위원회의 도움으로 더 빠르게 사건을 해결하자는 데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등에 의한 피해는 파급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한번 발생한 후에는 원상회복이 어렵다는 점에서 가급적 빠른 해결을 필요로 한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가급적 빠르게 개인정보 피해를 구제받고자 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내려진 판결은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부당한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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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원 기자  jwseok@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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