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평가 사이트 잡플래닛(대표 황희승, 윤신근, www.jobplanet.co.kr)이 국내 주요 대기업 종사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간의 만족도를 비교, 그 첫 번째 순서로 SK그룹의 12개 계열사에 대한 직장 만족도를 발표했다.
이번 SK그룹 계열사에 대한 직장 만족도는 SK그룹의 총 12개 계열사(SK그룹, SK하이닉스, SK플래닛, SK텔레콤, SK케미칼, SK커뮤니케이션즈,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씨앤씨,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 SK건설)에 종사하는 전현직 종사자 392명의 자발적인 후기와 평가를 바탕으로 조사됐다.
평가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급여 및 복지 ▲승진 가능성 ▲일과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등의 분야로 나누어 평가(최고 5점, 최저 1점) 했으며 직접 몸담고 있는 일터에 대한 후기를 작성했다.
그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SK이노베이션(4.25), SK텔레콤(3.96), SK(주)(3.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SK케미컬(2.91)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승진가능성(4.25), 급여(3.83), 일과 삶의 균형(4.83), 사내문화(4.25), 경영진(3.91)로 전 영역에서 평균 3.8 이상을 고르게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각 영역별로 높은 점수를 얻은 기업을 살펴보면 급여 및 복지 영역에서 SK텔레콤이(4.36)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는 SK에너지(3.55)와 SK본사(3.5)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승진가능성에서는 SK이노베이션에 이어 SK(3.62)와 SK텔레콤(3.52)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일과 삶의 균형 영역에서는 SK커뮤니케이션(3.90)과 SK에너지(3.88)가 2, 3위를 차지했다.
사내문화 영역에서는 SK케뮤니케이션(4.06)과 SK텔레콤(3.74)이 상위에 올랐다. 경영진에 대한 평가는 평균 2.71을 기록, 다른 항목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SK이노베이션(3.91)과 SK텔레콤(3.34)이 상위에 올랐다.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는 “그 동안 사실 같은 대기업에 종사한다하더라도 계열사의 분위기나 직장만족도를 한데 모아 비교하는 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며 “이번 자료는 각 계얼사의 특성 및 문화를 실제 근무하는 대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로 보다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어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잡플레닛은 이와 같이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잡플래닛, SK그룹 12개 계열사 직장 만족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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