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8일 이미지넥스트(대표이사 백원인)는 르노삼성자동차 전용 순정용품(커스터마이징제품) 전방카메라를 런칭하고 9월1일부터 판매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넥스트는 카메라 영상기반 스마트카 솔루션 개발업체로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round View Monitoring System, 이하 AVM)을 전 과정 국내 개발 및 생산, 지난 2012년 3월부터 르노삼성전용 AVM 공급을 시작해 현재 SM5, SM7, QM5 차종에 순정용품 사양으로 제공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전방카메라는 이미지넥스트 AVM 구성품 ‘인뷰(INVUE, 카메라 모델명)’를 기반으로 185도의 광각카메라 기술을 적용, 르노삼성자동차 순정용품 V7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된다.

V7내비게이션+ 전방카메라+후방카메라 패키지 전방카메라는 운전석 옆 핸들리모컨을 통해 간단히 구동 가능하며 작동이 편리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이미지넥스트 전방카메라 옵션적용을 통해 가로주차, 좁은 골목길 운전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의 운전편의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면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함으로써 운전자 과실 사고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지연 이미지넥스트 OEM 사업부 차장은 “지난 2년간 지속적인 AVM 공급과 판매율 향상은 자사 카메라 영상기술에 대한 제품우수성과 시장성을 검증 받는 계기가 됐고 르노삼성 자동차 구매고객의 세분화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방카메라 옵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V7 내비게이션용 전방카메라 출시를 기점으로 2015년 상반기까지 전 차종에 확대 공급 예정이고 특히 여성운전자, 초보운전자의 르노삼성자동차 구매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지넥스트 르노삼성전용 순정용품 전방카메라는 오는 9월1일부터 V7내비게이션과 패키지로 전국 르노삼성용품점에서 장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