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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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 런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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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규모 개발사 등에 새로운 기회 제공

웹케시가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BizPlay)’를 신규 런칭한다고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기업과 고객이라는 비즈니스 관계를 기반으로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이다. 웹케시의 ERP, 그룹웨어, 거래처관리, 회계장부, 인사급여 등 비즈니스 SW가 기본 앱으로 우선 제공되며 타업체에서 개발한 SW도 누구나 앱으로 출시할 수 있다.

웹케시는 비즈플레이가 기존 플랫폼과 다른 점으로 비즈니스 관계를 기반으로 형성돼 있어 플랫폼을 통한 거래처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기본 앱으로 제공되는 협업 게시판 ‘오픈 보드’, ‘콜라보’, 전자결재 등과 스마트회계, 전자세금계산서, 증빙센터 등 플랫폼 기반 앱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연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 ‘WeICT 컨퍼런스 2014’에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웹케시 윤완수 대표가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BizPlay)’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공간과 거래처 및 고객관리 소셜 기반의 다양한 협업 앱이 제공되기 때문에 그룹웨어가 없는 기업에서는 비즈플레이를 통해 협업 솔루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웹케시는 캄보디아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향후 아시아,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 비즈플레이를 전세계적인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플레이의 글로벌화를 통해 국가, 언어의 제약 없이 비즈니스앱을 판매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기존 비즈니스 앱 플랫폼의 경우 플랫폼 사업자가 한정돼 있어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며 “비즈플레이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100만 기업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케시는 이날 ‘WeICT 컨퍼런스 2014’를 개최했.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기업SW의 혁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 700여명이 참석해 국내 SW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기회와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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