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다.

총 13억5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하는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실, 장비실, 회의실, 경찰관운영실 등을 갖추고 생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관리, 초등학교 등에 설치된 430대의 CCTV를 통합해 관제할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친후 내년 상반기중에 개소할 예정으로 최첨단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전문 관제요원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가 구축·운영되면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지고 범죄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 안전하게 지켜 줄 것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