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월드’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기술적 요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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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월드’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기술적 요건은?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8.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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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많은 혹은 대부분의 생활 기기들이 연결되고 무선 통신 기술이 그러한 연결된 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생활 속 모든 것을 연결하는 무선 통신 인프라스트럭쳐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노키아는 연결된 세상을 구축하는 데 있어 반드시 준비돼야 하는 3가지 기술적 요건을 정리해 발표했다.

먼저 커버리지(Coverage)다. 많은 M2M(Machine 2 Machine) 기기들은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우수한 통신 커버리지를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 기둥 모서리에 설치된 수량계의 경우 필요에 따라 더 우수한 통신 커버리지를 찾아 움직일 수 있는 일반적인 사용자들과는 전혀 다른 조건에 있다 할 수 있다.

이는 각 장치간의 통신을 방해하는 벽이나 각종 장애물을 통과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20dB 가량 향상된 통신 커버리지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노키아의 설명이다.

두 번째는 전력 소비(Power Consumption)다. 일반적인 셀 배터리로 운영되는 네트워크 연결 기기들의 경우 대단히 낮은 수준의 전력을 소비하기에 이러한 기기들은 영구적인 에너지원을 갖추지 않은 상태로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노키아의 목표는 이러한 기기들의 수명을 AA 규격 배터리 기준, 10년 이상으로 향상 및 유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용(Cost)이다. 모든 장치 간의 연결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기기 내부에 탑재된 필수적인 전자 모듈의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LTE 칩셋의 복잡함을 현재 카테고리 8 LTE 기기의 1/4에 불과한 수준까지 단순화함으로써 우리 생활 주변의 아주 저렴한 기기들까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노키아는 밝혔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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