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 생활 안전 지킴이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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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 생활 안전 지킴이 ‘선봉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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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합동근무를 하면서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위급 상황 발생시에 112 종합상황실 및 순찰차량에 즉시 통보하여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대전시가 지난 3월 개소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 등 시민 생활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합동근무를 하면서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위급 상황 발생시에 112 종합상황실 및 순찰차량에 즉시 통보하여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13일 수요일 새벽 2시40분경 동구에서 주차된 차량 문을 여는 장면을 관제해 112순찰차가 현장에 즉시 출동, 차안에 있는 물건을 훔치려고 하는 범인을 검거하는 등 지금까지 8건의 절도, 차량털이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또한 CCTV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비행 청소년 선도, 절도·폭력, 노약자 및 음주자 보호조치 등 199건의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이와 함께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사건에 대한 수사용 영상정보자료 3500여건을 경찰에 제공해 과학적 범죄수사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

아울러 관제센터에서는 CCTV모니터링 과정과 범죄 예방, 범인 검거 등 사회 안전망 시스템 홍보를 위한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여 현재까지 주부 및 어린이 등 590여명이 방문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제로 시민의 안전 파수군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센터 개소 초기에는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 등에서 분산 운영되던 CCTV 3300대를 통합해 운영해 왔으나 이후 어린이 안전보호, 지하도 등에 설치된 CCTV 182대를 추가로 통합해 현재는 3482대의 CCTV를 운영중에 있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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