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레드벤드, 기업용 BYOD 전문 서비스 ‘T페르소나 프리미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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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레드벤드, 기업용 BYOD 전문 서비스 ‘T페르소나 프리미엄’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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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모바일 소프트웨어 관리(MSM)분야 기업 레드벤드소프트웨어(Red Bend Software)와 함께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BYOD(Bring Your Own Device)’ 전문 서비스 ‘T페르소나 프리미엄(T persona premium)’을 출시했다.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레드벤드소프트웨어의 모바일 가상화 기술인 ‘듀얼 페르소나’를 도입한 서비스다. SK텔레콤과 레드벤드소프트웨어는 지난 6월부터 2달간 T페르소나 프리미엄의 시범서비스를 완료하고 22일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기업고객들은 기업보안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원하는 T 페르소나 프리미엄을 통해 BYOD를 이상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기업이 T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면 사용자는 전용기기를 ‘개인모드’와 ‘업무모드’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레드벤드소프트웨어의 모바일 가상화 기술은 하나의 기기에 두 개의 독립적인 운영체제를 구현해 각 가상 운영체제의 빠른 속도와 성능은 물론 와이파이, GPS, 하드웨어 가속 그래픽 등 스마트폰 내 다양한 기능을 원활히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직원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의 보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업무에 필요한 관리 및 성능을 지원하는 동시에 개인 콘텐츠와 데이터 접근을 방지해 직원의 프라이버시 역시 보호해 준다.

T페르소나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 밖에도 업무앱 위변조 체크, 화면 캡처 차단 등 추가적인 보안 및 사용 편의성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각각의 OS마다 다른 전화번호를 할당해 하나의 기기에 개인모드와 기업모드, 두 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컨택 오거나이저(Contact Organizer)’ 기능을 이용해 개인용 연락처와 업무용 연락처를 각각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레드벤드소프트웨어의 모바일 가상화 기술은 하나의 기기에 두 개의 독립적인 운영체제를 구현해 각 가상 운영체제의 빠른 속도와 성능은 물론 와이파이, GPS, 하드웨어 가속 그래픽 등 스마트폰 내 다양한 기능을 원활히 지원한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기업 보안은 필수 요건이지만 동시에 직원 만족도도 중요한 상황에서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기 쉽지 않으므로 BYOD 도입이 쉽지않다”며 “SK텔레콤은 레드벤드소프트웨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 요구조건과 직원의 사용자 경험 및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서장원 레드벤드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은 “레드벤드소프트웨어는 SK텔레콤과 협력해 개인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진정한 모바일 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앞으로 점점 더 복잡해지는 모바일 환경에서 고사양의 모바일 기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싶다는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세계 첫 번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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