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자사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4S’가 유럽을 대표하는 영상 및 음향관련 협회가 주관한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개국, 50여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제품의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의 평가를 통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이다.

D4S는 이번 EISA 어워드 2014에서 ‘유러피언 프로페셔널 카메라 2014-2015 (European Professional Camera 2014-2015)’ 부문을 수상했다.

EISA측은 D4S에 대해 “전작인 D4와 외관은 비슷하지만 크게 진화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도입, 향상된 포커스와 동영상 기능 등을 통해 전문 사진작가의 사용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니콘의 첨단 기술이 응축된 플래그십 모델 D4S는 화상 처리 엔진 EXPEED4 탑재로 ISO 100부터 ISO 25600까지 폭 넓은 상용 감도와 확장시 ISO 409600상당까지의 고감도 성능을 실현하고 최고 초당 약 11장의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AF 알고리즘을 개선해 빠르고 정확한 AF 포착 및 추적 성능, 풀HD 동영상을 29분59초 연속 촬영할 수 있는 ‘디무비(D Movie)’ 기능 등을 갖췄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2년 전 ‘유러피언 프로페셔널 카메라 2012-2013’ 부문을 수상한 D4에 이어 D4S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냄으로써 니콘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확실히 입증하게 됐다”며 “이번 D4S 수상을 통해 7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뛰어난 제품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voxpop@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