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 좌우하는 식습관은? 원형 정수리 탈모 고민 덜자…여자 전용 두피 샴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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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 좌우하는 식습관은? 원형 정수리 탈모 고민 덜자…여자 전용 두피 샴푸 눈길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9.07.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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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모발갱생 프로젝트를 통해 식단에 따라 모발 상태가 얼마나 바뀌는지에 대한 실험결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 체중감량 서적의 저자는 자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4주간의 실험 결과 그녀는 브러싱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머릿결이 실크처럼 매끄러워진 것을 확인했다며, 푸석하던 모발에 윤기가 생겼고 신기하게도 피부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녀가 윤기 나는 헤어의 비결로 꼽는 식단은 살코기와 콩류, 그릭 요거트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또 ORAC 지수(식품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 효소의 총량)가 높은 식품 역시 모발 케어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엔 베리와 다크 초콜릿, 고구마 등이 포함된다.

또한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는 연어나 송어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과 견과류가 좋으며 갈라지지 않는 모발을 위해서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브로콜리와 레드 페퍼, 양배추, 시금치, 키위, 오렌지 등을 섭취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모발관리 식단을 준수한다고 해서 언제나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자 탈모의 경우, 단순히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케어가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여성탈모관리를 위해서는 탈모가 생기는 이유를 정확히 진단한 후 이에 맞는 홈클리닉을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홈케어 헤어클리닉을 위한 두피 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모근강화샴푸, 크리닉샴푸 등 다양한 탈모 방지 삼푸가 출시되고 있다. 헤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여자 전용 'HAMOCELL 더블유 헤어로스 샴푸'는 실크 단백질과 자연 유래성분인 아르간 오일,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머리카락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아이템이다.

피지와 비듬 등 노폐물을 클렌징해주는 판테놀, 살리실산이 함유되었으며 수분을 공급해 건조함의 원인이 되는 가려움을 개선한다.

관련 전문가는 “여자와 남자는 탈모가 생기는 원인과 증상이 다르게 때문에 각각 다른 탈모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정수리탈모가 대표적인 여성형 탈모로 인식되는 반면 남성들은 M자탈모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약국이나 병원을 찾지 않아도 화장품쇼핑몰이나 H&B스토어에서 지루성 두피염 샴푸 등 기능성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인기 순위 보다는 제형과 각각의 성분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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