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 테스트넷 베타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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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 테스트넷 베타버전 공개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9.07.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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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차세대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인 이그드라시가 최종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이그드라시 테스트넷의 두번째 버전을 3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그드라시는 작년 3분기, 업계 최초로 인터체인의 개념을 표현한 테스트넷 알파 버전을 공개했었고, 이번 테스트넷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넷 베타 버전에서는 노드와 노드 간 네트워크 연결, 컨센서스 모듈과 신규 노드의 블록 동기화, 노드 간 트랜잭션 전파를 중점적으로 구현했다.

이그드라시 테스트넷 베타버전 이미지(이미지제공=이그드라시)

류동옥 이그드라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지난 3분기 동안 높은 수준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밸리데이션 모듈, 블록체인 모듈, 컨트랙트의 실행 등 이그드라시 메인넷을 위한 개발을 이어 갔다”며 “자사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도입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중의 컨트랙트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블록체인의 데이터 안정성 테스트 및 컨센서스, 노드 안정화에 많은 시간을 투자를 했다"며 “발전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고민했을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적으로 지녀야 할 요소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그드라시는 테스트넷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사양 업그레이드에 힘 쓰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계 방향을 구상하여 다양한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블록체인 프로젝트 최초로 코인코드캡 100위 권에 진입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그드라시는 올해 9월,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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