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액티브DR로 기업 비즈니스 연속성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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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액티브DR로 기업 비즈니스 연속성 ‘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9.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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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효성인포메이션 제안 ‘DR시스템 최적 구축 방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시스템이 최근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시스템에 대한 이해 및 바람직한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IT산업에서의 ‘재해’란 천재 또는 인재로 인해 전산시스템 가동이 전면 중단되고 허용 가능한 중단 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발생한 시스템 불능 상태로서 수분에서 수시간 내에 복구가 가능한 경우를 통칭해 말한다.

다시 말해 재해 및 장애로 인한 전산서비스 중지가 감내할 수 있는 시간을 초과해 지속되는 경우에 이를 재해로 포괄적으로 인식한다.

비즈니스 연속성을 말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쟁 같은 대규모 재해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그보다는 애플리케이션 오류, 시스템 오작동, 해커 공격 및 인간의 실수로 인한 업무 중단의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이 현실이다.

결국 재해복구 시스템은 자연 재해 등의 재난뿐만 아니라 장애까지 포함된 비즈니스 연속성을 고려해 효과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특히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와 달리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스토리지의 경우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재해복구 대상은 ▲사람·프로세스 복구 ▲데이터 복구 ▲기반 시설 복구 3가지로 규정되며 방법론 측면으로는 ▲정해진 시간에 따라 접근하는 ‘RTO(Recovery Time Objective)’ 개념과 ▲정해진 여건에 맞춰 접근하는 ‘RPO(Recovery Point Objective)’ 2가지로 정의된다. 이 두 가지 개념에 입각해 스토리지 재해복구 방식의 종류가 파생된다.

스토리지 재해복구 방식의 종류 = 스토리지단에서의 재해복구는 크게 2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운영 스토리지의 업데이트 데이터가 백업 센터의 스토리지에 완전히 저장되고 나서야 프로세스가 완료되는 ‘동기식’ 방식과 백업 센터 스토리지의 IO 업데이트와는 상관없이 운영 스토리지에 저장되는 것으로 일단 호스트 IO프로세스가 완료되는 ‘비동기식’ 방식이 있다.

▲히타치 트루카피 ▲EMC SRDF ▲IBM 메트로 미로(Metro Mirro) 등이 동기식 재해복구 솔루션에 속하며 ▲히타치 유니버셜 리플레케이션(Hitachi Universal Replicator) ▲EMC SRDF/A ▲IBM 글로벌 미로(Global Mirror) 등이 비동기식 재해복구 솔루션에 속한다. 특히 히타치 유니버셜 리플리케이션은 실시간 비동기식 재해복구 솔루션이며 EMC SRDF/A 및 IBM 글로벌 미로는 배치방식에 따라 사용되는 비동기식 재해복구 솔루션이다.

이를 다시 재해복구센터수에 따라 ▲2DC 동기식(BCV+SYNC) ▲2DC 비동기(BCV+ASYNC) ▲3DC 동기/비동기(BCV+SYNC+ASYNC) ▲4DC 동기/비동기(BCV_SYNC+ASYNC+ASYNC) 등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2DC 동기식은 논리적 장애를 대비해 내부복제를 구성하고 물리적 장애 및 재해를 대비해 동기식 원격복제를 적용한 것으로 서비스 성능이 데이터 전송 거리에 비례하므로 100㎞ 이내의 근거리 DR 시스템에 적합하다. 데이터 손실이 전혀 없으며 정합성이 100% 보장된다.

2DC 비동기는 논리적 장애를 대비해 내부복제를 구성하고 물리적 장애 및 재해를 대비해 비동기식 원격복제를 적용한 것으로 서비스 성능이 전송 거리에 관계가 없어서 100㎞ 이상의 장거리 DR 시스템에 적합하다. 실시간 비동기 방식인 히타치 유니버설 리플리케이터를 이용시에는 데이터 손실은 거의 없으며 정합성이 100% 보장된다.

3DC 동기/비동기는 논리적 장애를 대비해 내부복제를 구성하고 주센터 내에 물리적 장애를 대비해 동기식 원격복제를 구성한다. 또한 주센터 재해를 대비해 비동기식 원격복제를 적용, 비즈니스 가용성 향상에 적합해 가장 많이 구축하는 최적의 재해복구시스템이다.

4DC 동기/비동기는 논리적 장애를 대비해 내부복제를 구성하고 주센터 내에 물리적 장애를 대비해 동기식 원격복제를 구성한다. 또한 주센터 재해를 대비해 비동기식 원격복제를 적용한 것으로 국내외 DR센터 2개를 동시에 운영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체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시 고려해야 할 사항 =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할시 우선적으로 업무에 대한 의사결정이 선행돼야 한다. 재해 발생시 재개 운영 대상 업무, 재해 지속 기간에 따른 업무 영향별 등 재해복구의 대상을 선정하고 100% 데이터의 복구 여부를 위한 싱크(Sync) 및 아카이브싱크(Async)를 선정해 업무 재개에 완벽성을 기해야 한다. 또 수십 분대·수시간대의 업무 재개 여부 결정 및 재해 익일 업무 재개 등을 통해 업무재개의 신속성을 기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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