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이젠 ‘인메모리’가 대세…실시간 기업 실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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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이젠 ‘인메모리’가 대세…실시간 기업 실현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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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미들웨어·데이터베이스·시스템에 최적화

오라클(www.oracle.com)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Oracle Database In-Memory)’를 출시하고 SAP, MS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알티베이스, 리얼테크타임, 선재소프트 등 국내 토종 기업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인메모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오라클은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가 대용량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리포트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의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온라인트랜잭션프로세싱(OLTP)의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는 로우(row) 포맷과 컬럼(column) 포맷을 적절히 결합시킨 신개념 듀얼 포맷 인메모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해 빠른 분석과 효율적인 OLTP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호환 애플리케이션들은 추가적인 프로그래밍 또는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의 기능으로 추가된 컬럼 기반 포맷을 활용한 인메모리 처리가 가능하다.

앤드류 멘델슨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버 기술 총괄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는 성능 테스트에서 E-비즈니스 스위트, JD에드워즈, 피플소프트, 시벨 및 퓨전 애플리케이션 등 자사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모듈의 속도를 약 100배부터 많게는 1000배 이상 향상시키는 결과를 보여줬다”며 “인메모리 성능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에서 수행되는 업무 트랜잭션이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데이터 분석 수행이 가능하고 지연 없는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시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기업’ 운영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멘델슨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DB 12c 인메모리 기술은 크게 3가지 목표를 갖고 개발됐다”며 “실시간 분석 속도를 100배 이상 높이고 혼합된 워크로드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속도를 높이며 애플리케이션 변경없이 투명성 있게 인메모리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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