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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홈 유아용 로봇 ‘키봇’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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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홈 유아용 로봇 ‘키봇’ 출시
  • CCTV뉴스
  • 승인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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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를 활용한 영상통화 및 원격 감시기능 구현
아이와 친구가 되고 다른 곳에 있는 부모와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원격조종을 통해 집안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유아용 로봇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다.

KT(회장 이석채)는 지난 20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스마트홈의 전략방향을 소개하고, 스마트홈을 구현하는 첫 단계로 유아용 로봇인 '키봇(kibo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가 추구하는 스마트홈은 키봇, 스마트홈 패드,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으로 가족들은 KT의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를 통해 집에서의 쉼, 배움, 일에 적합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의 '배움'을 실현하는 로봇인 '키봇'은 유아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특화된 단말기로 ▲ 스스로 움직이고 장애물을 회피하는 자율주행기능 ▲ RFID(무선인식 전자태그) 기술을 활용한 통화기능 및 책 읽어주는 기능 ▲Wi-Fi를 활용한 영상통화, 원격 감시기능 등 복합적 IT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로봇이다.

콘텐츠는 '키봇' 홈페이지(kibot.olleh.com)를 통해서 약 300편의 동요, 동화, 애니메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키봇'은 영상통화 카메라를 통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재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 사진이 붙은 RFID 통화카드를 통해 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바로 영상통화 연결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전에 아빠, 엄마로 등록한 휴대폰은 '키봇'을 원격으로 조종해 집안 내부를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자녀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몸체를 만지면 머리를 돌리며 애교 멘트가 나오고,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돌아다니기도 하며, 감지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어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RFID를 활용한 로봇과 자동으로 움직이는 로봇 기능을 결합한 사례는 있었으나 로봇 기능과 콘텐츠 디스플레이 기능, 인터넷 전화를 활용한 영상통화, 원격제어 기능이 결합된 로봇의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키봇'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높은 관심을 가지고 촬영을 하는 등 뜨거운 현지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KT는 스마트폰과 패드에서 올레TV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4월 말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주부와 학생들이 집에서 정보,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패드를 출시할 계획이며, 오는 2013년에는 학생 대상의 로봇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키봇' 출시를 총괄한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이번 키봇 출시를 시작으로 가정이 편안한 쉼터, 즐거운 배움터, 부담없는 일터가 되는 스마트홈으로 발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키봇'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T홈페이지 www.k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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