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도입…분석·시각화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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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도입…분석·시각화 기능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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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고객 통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Microstrategy analytics)’ 툴을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7월7일부터 1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 2014(MicroStrategy World 2014)’를 통해 발표됐다.

아디다스는 고객 행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BI 플랫폼의 프론트엔드(front-end)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Microstrategy analytics)을 도입했다.

단순히 정보 수집의 차원을 넘어 BI 플랫폼의 핵심 프론트엔드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아디다스를 통해 탁월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소비자 개개인을 이해하는 기반으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

아디다스측은 “아디다스의 빅데이터 분석 전략은 4개로 분리된 데이터웨어하우스를 HANA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에서 운영되는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것”이라며 “이 새로운 플랫폼은 기존 핵심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하둡 시스템의 정보와 자체적으로 구축한 CRM 플랫폼에서 온 고객 데이터와도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통해 BI 툴을 통합함으로써 직원들이 모바일 기기상에서 셀프서비스 기반으로 가치 있는 정보에 원활히 접근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위해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이클 버에겔레 아이다스 그룹 글로벌 IT 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고객 통찰력을 보다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SAP HANA 기반의 BI 플랫폼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툴을 통합하게 됐다”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툴은 기업이 온라인 상호작용을 통해 시장의 경쟁사들과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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