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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울시와 5GㆍAI로 완전자율주행 시대 앞당긴다

SKT, 서울시와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기술 실증 협약 체결 석주원 기자l승인2019.05.23 18:53:54l수정2019.05.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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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석주원 기자] SK텔레콤과 서울시가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정밀도로지도 기술 개발 및 실증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시내버스ㆍ택시를 5G 기반 대중교통으로 진화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시내버스와 택시 1700대에 5G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를 장착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 사업 구간의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로시설물 관리시스템과 교통안전서비스 개발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사업이란 5G네트워크, 차량-사물 간 양방향 통신(V2X) 등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같은 미래 교통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 구축하는 사업으로, SK텔레콤은 1월 C-ITS 사업을 수주해 5G 인프라 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다.

HD맵(고정밀지도)이란 차선 정보, 도로 경사도, 속도 제한, 노면 상태 등 모든 공간 정보를 담아 센티미터(cm) 수준의 정확도로 제공하는 고정밀 지도로, 대표적인 자율주행 핵심 인프라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5G ADAS로 수집한 정보와 HD맵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관련 업계에 개방해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은다. SK텔레콤은 관련 정보를 HD맵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활용하고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자율주행 관련 벤처 기업, 학계 등 필요한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최일규 B2B사업단장은 “커넥티드카는 막대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만큼 초고속ㆍ초저지연ㆍ초연결이 가능한 5G 네트워크가 필수”라며 “SK텔레콤은 5G와 ADAS를 결합해 서울을 ‘5G 모빌리티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실시간 HD맵 업데이트 기술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산업의 초석”이라며 “SKT와 협력을 강화해 서울이 미래교통 시대에도 세계 도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서울은 대중교통 분야에 5G 기술을 적용하는 세계 첫 도시가 될 전망이다. 해외의 경우 싱가포르가 이르면 2020년부터 시내버스 등에 자율주행 기술 등을 도입한 5G 기반 버스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T#SK텔레콤#서울시#5G#AI#자율주행#대중교통

석주원 기자  jwseok@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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