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 고확장성 클라우드 기반 DDoS 공격 대응 서비스 보안 솔루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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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네트웍스, 고확장성 클라우드 기반 DDoS 공격 대응 서비스 보안 솔루션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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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네트웍스가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인터넷 기반의 분산서비스거부 (DDoS) 공격에 대한 방어 솔루션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F5의 비전으로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사내에 위치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기반 역량을 선택,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F5는 기존 온-프레미스DDoS 방어 솔루션을 보완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상장회사인 디펜스닷넷(Defense.Net, Inc.)을 인수했다. F5는 양사의 뛰어난 기술과 운영 경험을 결합해 모든 종류의 DDoS 공격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하이브리드 방어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인터넷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네트워크 레이어 및 데이터 센터에 대한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F5의 보안솔루션 포트폴리오가 더욱 확장됐다. 디펜스닷넷의 기술은 F5의 데이터 센터 방화벽(Advanced Firewall Manager)을 보완해 악성공격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는 역량을 더욱 증진시켜준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2013년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DDoS 공격 방어 시장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공격의 빈도와 규모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그 수준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이 지역 의 DDoS 공격 방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조직들, 특히 은행, 금융 서비스 및 보험 업계는 방어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격들을 막기 위해 보안 솔루션에 대한 지출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DDoS 공격이 규모, 정교함 그리고 빈도 등 모든 측면에서 증가하고 있음을 데이터는 보여주고 있다. DDoS 공격은 매출, 고객 신뢰도, 브랜드 평판 등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고 향후 심각한 법적 책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F5의 총체적인 접근법으로 인해 고객들은 다양한 DDoS 공격에 대해 방어하고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를 더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DDoS 보안업계의 선구자들이 디자인한 디펜스닷넷의 서비스는 진보된 대용량 네트워크 처리를 지원하고 있어 새로운 세대의 정교한 대규모 DDoS 공격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다.

디펜스닷넷은 복수의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방어 및 컨트롤을 위한 기능들을 제공해 예견하지 못했던 종류의 위협들로부터 고객들을 안전하게 방어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유지해준다.

매니 리벨로 F5 전략 솔루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F5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보안 위협이 고객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고객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결국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제기되는 위협의 유형에 따라 네트워크의 적절한 위치에서 DDoS 공격을 완전하고 매끄럽게 방어하는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F5 하이브리드 솔루션의 강점은 최상의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기반 방어 역량을 통합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F5는 현재 북미지역에서 디펜스넷과 함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해당 서비스를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시기는 2014년도 4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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