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장, 양산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원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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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장, 양산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원 격려 방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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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남지방경찰청장이 15일 양산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최근 꼼꼼한 관제와 신속한 상황전파로 범인검거에 기여한 관제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일요일 새벽 0시50분경에 양산도시철도역 앞에서 자전거를 무단 절취하는 CCTV화면을 관제하여 발빠른 초기대응으로 112지령실 및 순찰차에 상황전파해 절취범을 검거했다.

▲ 이철성 경남지방경찰청장이 15일 양산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최근 꼼꼼한 관제와 신속한 상황전파로 범인검거에 기여한 관제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도시통합관제센터 관제원 이윤주(여, 47세)는 야간관제 근무 중에 양산도시철도역 앞 자전거 거치대에서 수상한 거동을 보이는 4명의 남성을 목격했고 예의주시하던 중에 자전거보관대에서 무단으로 자전거 절취를 시도하는 것을 감독경찰관에게 보고하고 순찰차에 지령해 양주파출소 순찰차 2대가 출동, 3분만에 현장에서 절취범을 검거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시와 경찰서간의 범죄대응?예방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에 의한 대응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관제센터 관제원은 1인당 200여대의 방범CCTV를 모니터링하며 야간이라 화질이 좋지 않았지만 훈련된 관제기법에 의해 적시에 범죄현장을 적발하게 됐고 감독경찰관 역시 즉각적인 지령 후 실시간 영상으로 범인 동태 등을 순찰차에 계속 알려줌으로써 사건 발발후 3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현장 검거를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전하고 범죄없는 안전도시 양산을 위해서 시와 경찰서간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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