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커뮤니케이션즈, 亞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성 크다…사업확장, ‘난관’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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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커뮤니케이션즈, 亞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성 크다…사업확장, ‘난관’ 多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7.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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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상거래 업체의 80% 이상이 향후 12개월 동안에 아시아 지역의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는 가운데 거의 모든 응답자(99%)들이 이 지역 시장, 특히 중국에서 기반을 구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NTT커뮤니케이션즈(NTT Communications, www.hk.ntt.com/index.html)의 조사 연구 결과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기회와 도전’(Breaking into the e-Commerce Market in Asia: Opportunities and Challenges)이라는 제하의 조사 연구에서는 영국 및 미국에 본사를 둔 유통, 게임, 관광 및 환대 산업 분야의 의사 결정자 200명을 인터뷰해 아시아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의 사업 잠재력과 당면한 문제점,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는데 지불 솔루션 업체들이 담당해야 할 역할 등을 평가했다.

응답자의 3분의2는 자기 회사의 아시아 및 중국 내 전자상거래 물량이 향후 3년 동안의 시장 성장 잠재력에 비춰 10~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 연구에서는 이 지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80% 이상은 글로벌 전자상거래가 사업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대(大)중화권은 잠재력이 큰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중국 본토(79%), 홍콩(66%) 및 대만(57%)이 향후 12개월 동안 아시아 지역 전자상거래를 확대하는데 가장 인기 있는 시장으로 지목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추진하는데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은 현지 세금 관련 법규 및 준수(50%), 현지 시장의 요구사항(46%), 언어 장벽(44%), 운송의 어려움 및 비용(42%), 현지 선호 지불 형태(37%) 및 국가간 통화 결제(37%) 등이었다.

더불어 아시아와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는 매입 사업자(acquirer; 은행)와의 연결(45%)로 지목됐으며 그 다음 중요한 요소는 위험성 및 사기 관리(43%), 글로벌 매입 사업자와의 연결(35%), 아시아 지역 매입 사업자와의 연결(30%) 및 대체 지불 수단(30%) 등이었다.

NTT커뮤니케이션즈는 아시아의 독특한 전자상거래 시장 환경에 적응하려면 지불 솔루션 제공 업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이런 린치 NTT커뮤니케이션즈 아시아 인터넷 상거래 담당 부사장은 “아시아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들에게 잠재력이 큰 시장이지만 통화 규제, 세금 관련 법규, 사업 허가 요건, 현지 지불 수단 등 사업 운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현지 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사업의 성공이 지장을 받고 있다”며 “이들은 매입 역량이 큰 현지 지불 솔루션 제공업체들의 도움이 있어야 아시아의 복잡하고 역동적인 전자상거래 시장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린치 부사장은 이어서 “특히 중국은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통적인 주력 지불 수단이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은 독특한 시장”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광대한 중국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소비자들에게 자기가 원하는 현지 지불 수단으로 가격을 지불하게 하면서 독특한 지불 환경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에 NTT커뮤니케이션즈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을 확대하고 각국의 현지 시장 문제를 경감시키기 위한 전자상거래 지불 솔루션(payment solution)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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