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버스, KT에 스마트폰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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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버스, KT에 스마트폰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 CCTV뉴스
  • 승인 2011.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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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또는 기기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지원
세계적인 통신기술•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업체인 시니버스 테크놀로지스(사장 겸 CEO 토니 홀콤)는 KT에 PC 뿐만 아니라 모든 3G/4G 네트워크 및 기기에서 상호호환이 가능한 새로운 모바일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KT 가입자가 촬영과 함께 영상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메일이나 SMS를 통해 전송하면, 수신자는 송신자와 운영체제가 다른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 PC 등에서도 특별한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이 없이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토니 홀콤(Tony Holcombe) 시니버스 사장 겸 CEO는 "소비자나 모바일 업계 모두 모바일 영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지만 널리 보급되려면 완벽한 상호호환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특정 기기나 네트워크에서만 작동하는 전용 시스템은 모바일 영상 스트리밍의 범위와 보급을 크게 제한했다.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음성, 문자, 데이터, 사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이상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 영상 기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니버스의 솔루션은 네트워크 또는 기기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영상 스트리밍을 지원해 수신자는 영상을 보기 위해 특별히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시니버스 솔루션은 상황에 따라 동적 트랜스코딩을 수행해 각 스트리밍의 화상 해상도를 조절하면서 네트워크의 성능을 최적화해 준다"고 말했다.

시니버스 모바일 영상 스트림 솔루션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만큼 쉽다는 것. 또한 촬영한 영상은 사용자가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도록 임시 저장도 가능하다.

ABI Research의 마크 베큐(Mark Beccue) 수석 애널리스트는 "한국과 미국 같은 선진 기술 시장의 소비자들은 화면 간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전에 SMS와 MMS가 대중화된 계기는 상호호환성 확보로 소비자들이 어느 네트워크나 장치에서도 누구하고나 자유롭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 때였다. 모바일 영상 스트리밍이 대중화 되려면 네트워크나 기기에 관계 없는 상호호환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니 홀콤 시니버스 사장 겸 CEO는 서로 다른 모바일 네트워크, 로밍 및 메시징 기술들의 복잡함을 단순하게 만드는 자체 고유 기술을 강조했다. "시니버스는 전 세계 네트워크, 플랫폼 및 기기를 이어줌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SMS의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그 후 MMS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업계 최초의 카메라 폰을 개발해 가장 처음으로 MMS 메시지를 전송했던 것도 시니버스였다. 이처럼 시니버스의 모바일 영상 스트리밍을 위해 상호 호환성을 실현하는 것이 진화를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그런 점에서 이 모바일 영상 스트리밍 솔루션은 중요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단방향과 양방향 영상이 나아가야 할 의사소통의 수단로 자리잡음에 따라, 시니버스가 중심에 서서 모든 접속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KT는 스마트폰 가입자들에게 'Show It'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KT 스마트폰 가입자들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나 이메일 주소가 있는 어떠한 사용자들과도 라이브 영상 스트리밍을 공유할 수 있다. 시니버스 모바일 영상 통신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니버스 홈페이지 www.synivers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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