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톰, 모바일 IoT 앱세서리 ‘스윙-U’ 출시
상태바
네톰, 모바일 IoT 앱세서리 ‘스윙-U’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9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템 로케이션·데이터 검수기능 등 탑재 상황정보 실시간 취득

IoT(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기술과 콘텐츠 R&D에 주력하고 있는 네톰(www.nethom.co.kr 대표 이건홍)이 기존 RFID 리더기에서 진일보한 IoT형 리더기 ‘스윙-U’를 출시했다.

네톰에 따르면 스윙-U는 지난 4월8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RFID 저널 라이브(Journal Live) 2014’에 출품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네톰은 스윙-U의 차별성으로 아이템 로케이션(item location), 온습도 데이터, 데이터 검수기능 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어 제품이 인식된 시점에 제품의 위치, 제품의 상황 정보(각종 센서 정보), 제품의 자동계수가 이뤄져 제품의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소형 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없다는 점도 또하나의 차별성이라는 것이 네톰의 설명이다. 크기는 260×110×40(mm)이며 무게는 230g이다.

▲ 스윙-U는 인식거리가 길고 제품의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 소형 경량이어서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윙-U는 타 제품에 비해 인식거리가 길고 전파의 방사각이 좁으며 제품이 읽히는 각도가 변별력이 있을 정도로 예리해 전파의 세기와 각도를 의미 있는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이 읽힌 시점에 각종 센서와 연동해 얻어진 센서정보를 제품의 식별코드와 묶어 전송, 제품의 상황 무결성(즉 제품의 납품 경로 위조, 납품 조건의 위조 등의 증거자료)을 증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의 상황 및 위치정보를 포함해 최대 2만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약 40개의 제품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을 개별 인식하는 자동계수 기능도 있어 기존 3000만원 상당의 암실형 검수기, 또는 1000만원 상당의 게이트 포탈 등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주요 판매처의 사용 용도는 국내의 경우 장거리인식(일반라벨 태그 10미터 이상)이 요구되는 대형 자산(금형 관리, 컨테이너 관리, 자동차 조립용 지그 관리, 화학 플랜트 생산용 포대 관리, 팔레트 관리) 관리에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해외의 주요 판매처에서는 의류 매장 관리, 보석 매장 관리, 도서문서 관리 등 작고 밀집되어있는 제품의 재고 관리 및 제품 검색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KC, FCC, CE 인증을 획득한 스윙-U는 ISO 18000-6C/EPC 글로벌 C1 젠2 표준을 준수하고 통신방식은 USB 2.0 및 블루투스 2.1 EDR, 시리얼 통신으로 다양하다. 배터리로 작동하며 최대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일본규격인 TELEC 인증을 진행중이다.

한편 네톰은 2003년에 출범해 지금까지 IoT기술과 콘텐츠의 R&D에 매진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사물인터넷(IoT)을 실생활에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윙-U는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개발사업 일환인 ‘위치좌표 생성기술을 이용한 중계기 및 표지판 관리 스윙-앱세서리 리더기 개발’의 자금을 지원받아 진행중이며 일차년도 결과물로 획기적인 성과를 이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