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스 굿’ 헌혈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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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라이프스 굿’ 헌혈캠페인 전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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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외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LG전자는 7일부터 이 달 말까지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라이프스 굿 위드 LG(Life's Good with LG)’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직원이 헌혈하면 회사가 1만원씩 기부한다. 또 임직원이나 일반 고객이 LG전자 블로그(social.lge.co.kr), 트위터(www.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facebook.com/theLGstory)에서 ‘응원 메시지 남기기’, ‘헌혈 인증샷 올리기’ 등에 참여할 때마다 회사측에서 1000원씩 기부한다. 2000만원 모금이 목표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소셜미디어와 연계한 헌혈캠페인을 전개,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사랑 나눔의 場’을 넓혔왔다.

▲ LG전자는 7일부터 이 달 말까지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라이프스 굿 위드 LG’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금천구 소재 가산R&D캠퍼스에서 LG전자 직원이 헌혈하는 모습.

회사측은 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수혜자를 선정, 신경모 세포종(위험에 대처하는데 관여하는 교감신경계에 발생하는 악성 소아암) 환자인 하랑이(가명, 3세)와 어려운 형편에 힘겹게 수술을 받고도 1년만에 신경모 세포종이 재발해 큰 슬픔에 빠져있는 한부모 가정의 민주(가명, 6세)에게 치료비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연말까지 중국,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해외법인 15 곳에서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LG전자 러시아 법인은 지난달부터 러시아 최대 전자 유통업체 ‘엘도라도(Eldorado)’와 함께 대규모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러시아의 유명한 세계 복싱 前 챔피언 ‘코스타 추(Kostya Tszyu)’가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LG전자 러시아법인은 2009년부터 기업 최초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를 맺어 헌혈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왔다. 이번이 LG전자가 현지에서 펼치는 60번째 헌혈 캠페인이다.

LG전자는 ▲헌혈센터 내 G3, 포켓포토 체험 존에서 ‘헌혈 인증샷’ 촬영 ▲헌혈참여자들이 사인을 남기는 ‘LG 레드 하트(LG Red Heart)’ 대형 모형 전시 ▲러시아 전역의 엘도라도 매장 내 TV제품 통해 ‘헌혈 캠페인 활동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헌혈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전무)은 “헌혈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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