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트레이드(GlobalTrade)에 의하면 캐나다 보안 관련 시장 규모는 약 74억 캐나다달러(이하 달러)로 지난 5년간 2~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안장비는 수입(전체 시장규모의 75%, 약 57억 달러)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캐나다 전체 가정의 40%가 주택 리노베이션으로 연간 213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보고서에 의하면 주택 건설량 증가와 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캐나다 내 전자 보안장비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년 기준 캐나다 연간 주택 건설량은 약 40만 채로 많은 주택에 보안 관련 장비 설치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건축시장은 이민자 수 증가에 따라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건축경기가 회복되고 있으며 리노베이션 등 각종 건축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건축자재의 수요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캐나다 내 보안장비의 디지털화(Digital home)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가정용 보안장비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보안장비 설치 주택에 대한 보험료 인하 혜택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3년 기준 가정용 보안장비(도어록, 센서, 알람, 카메라 등) 관련, 감시 카메라가 26.69%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도어록(26.32%), 홈 센서(sensor, 24.49%)가 있다. 이에 가정용 보안장비는 향후 4년간 25.4~30.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