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4세대 A-시리즈 APU의 새로운 제품군 ‘A10-78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A10-7800은 APU의 성능과 HSA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대 12개의 연산 코어(4CPU + 8GPU)를 탑재하고 있으며 강력한 AMD 라데온 R7 시리즈 그래픽을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최대 성능을 구현한다.
이는 AMD의 맨틀API(Mantle API)와 결합돼 AMD 게이밍 이볼브드(Gaming Evolved) 파트너사의 게임 타이틀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번드 린하드 AMD 클라이언트 제품 부문 부사장겸 총괄 책임자는 “2014 AMD A-시리즈 APU는 AMD 역사상 가장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개발자 친화적인 고성능 APU”라며 “AMD는 APU의 연산 및 그래픽 기술을 통해 게이밍, 오피스,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선도해왔고 데스크톱PC 환경의 기준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AMD A10-7800 APU는 더욱 향상된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 UHD의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새로운 비디오 후처리 기술을 통한 자동 업스케일링을 지원, UHD 모니터, 혹은 TV에서 1080P 영상을 확대 재생할 때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cTDP(Configurable TDP)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미세 조정을 통해 APU의 최대 성능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AMD A10-7800은 7월3일 일본에서의 첫 판매를 시작으로 7월말까지 전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AMD는 애플리케이션 및 업무용PC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AMD A6-7400K와 AMD A4-7300 APU 제품도 출시했다.
AMD APU용 FM2+ 인프라스트럭처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은 최소의 전력 소비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게이밍 시스템 및 홈시어터PC(HTPC)와 같은 소형 폼팩터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들은 AMD AMP 기술이 적용된 AMD 라데온 메모리를 통해 추가적인 게이밍 성능 향상의 혜택도 얻을 수 있다. AMD 라데온 R9 2400 게이머 시리즈 메모리는 AMD A10 APU와 조합돼 보다 향상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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