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용 윈집(WinZip), 구글 드라이브·원드라이브까지 호환성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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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윈집(WinZip), 구글 드라이브·원드라이브까지 호환성 확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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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프로그램사 윈집(WinZip)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글드라이브(Google Drive)와 원드라이브(OneDrive)에서도 기능 지원이 가능해졌다.

보다 용이한 파일 검색과 압축, 공유, 보호 기능을 위해 성능이 강화된 iOS용 윈집 업데이트 버전은 6월30일 기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 i시리즈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한 iOS용 윈집 업데이트 버전은 현재 유료 이용자들에겐 무상 제공되며 애플의 온라인장터인 애플 앱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7월2일까지 해당 사이트(bit.ly/iOSWinZip)에 접속해 iOS용 윈집을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iOS용 윈집은 기존 윈집의 장점인 강력한 압축 및 암호화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드랍박스와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와의 직접 통합 기능과 에어드랍(AirDrop) 지원 기능도 추가로 제공한다. iOS용 윈집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말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압축 프로그램사 윈집(WinZip)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글드라이브(Google Drive)와 원드라이브(OneDrive)에서도 기능 지원이 가능해졌다.

iOS용 윈집 업데이트 버전은 드랍박스나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 계정에 직접 연결해 파일을 압축, 압축해제,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된 파일을 압축해 자신의 계정으로 파일을 압축 해제하거나, .zip, zipx 파일을 계정으로 생성하고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유저 개인의 클라우드 저장소 계정에 있는 파일 링크를 전송하거나 복사도 가능하며 유저 개인의 클라우드 계정 내 저장된 파일을 복사해 본인이 갖고 있는 단말기 내에 저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윈집으로 유저 단말기에 저장된 음악 파일에 접속하고 이를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할 수 있으며 에어드랍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으로 다른 iOS유저들에게 파일 전송도 가능하다.

더불어 저장 및 공유를 하기 전이나 256비트 AES 암호화 기능을 통해 파일을 보호할 수 있으며 압축 확장자명을 .zip으로 할지 .zipx로 할 지 정한다음 대용량 파일, 사진, 동영상 등을 쉽게 메일로 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롤(Camera Roll)에서 파일을 공유할 경우 윈집은 더 작은 용량의 압축 파일을 생성할 수 있도록 기본값으로 .zipx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이미지 뷰어 기능으로 압축파일의 모든 이미지를 더욱 쉽게 볼 수 있으며 포토 앨범에 저장된 사진들을 쭉 보고 압축 파일이나 공유된 사진들을 다중 선택할 수 있다.

패트릭 니콜스 윈집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접속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기기들이다. 새로 공개된 iOS 앱을 통해 클라우드 계정 연결은 물론 파일 공유와 보호를 훨씬 용이하도록 지원해 유저들의 업무 생산성을 개선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7월2일까지 진행된 iOS용 윈집 업데이트 제품은 특별 할인가를 적용해 1.99(미국달러 및 캐나다 달러), 2.49(호주 달러), 1.99파운드(영국 파운드), 1.79유로로 구입이 가능하다. iOS 윈집의 일반 가격은 4.99(미국달러 및 캐나다 달러), 6.49(호주 달러), 2.99파운드(영국 파운드), 4.49유로로 책정돼 있다. 해당 제품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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