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예산 3억원 투입하여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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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예산 3억원 투입하여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구축
  • CCTV뉴스
  • 승인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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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 22개소
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예방용 CCTV 2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해 CCTV 구축 장소 선정을 위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우선적으로 도시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 22개소를 선정하여 금년도에 설치키로 했다고 밝히며, 향후 예산 형편과 운영상황을 감안하여 추가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방범용 CCTV 구축을 통해 시는 교통사고 및 유괴, 폭행, 성범죄 등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어린이 안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 시비 50%로 이루어지며, 구축된 방범용 CCTV는 경찰서에서 모니터링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동두천시에는 방범용 및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CCTV 297대가 설치 운용중에 있으며 지난해까지 4개의 공원에 20대의 CCTV를 설치한 바 있다.

CCTV 설치 현황 (2010.10 기준)

시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발생되는 어린이 성범죄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CCTV를 설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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