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반도체 업체 데카웨이브(DecaWave)가 자사 최초의 모듈 DWM1000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DWM1000은 초정밀 실내 위치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CMOS칩인 DW1000을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DWM1000 모듈은 더 많은 수용자들이 데카웨이브의 DW1000와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실내 위치 정보와 커뮤니케이션을 이전보다 더 정확하고 저렴하게 전력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소비자들은 이제부터 플러그앤플레이 솔루션처럼 간단하고 빠르게 기술을 통합할 수 있게 돼 무선주파수(RF) 디자인과 관련된 개발 비용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DWM1000은 무선주파수 디자인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통합한다. DW1000칩, 안테나, 발룬, 수정 그리고 수동 회로 요소가 모두 23mm x 13mm x 2.9mm 24핀 사이드 캐스틸레이션 패키지에 장착된다.

이런 수준의 통합은 모듈과 하위 시스템 제조 기업 LG이노텍과 데카웨이브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휴대용 기기처럼 사이즈가 한정된 적용 상황에서도 DWM1000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DWM1000은 IEEE802.15.4-2011 UWB를 인식하는 무선 트랜시버 모듈이다. 데카웨이브의 DW1000 IC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10cm 의 정확도로 사물의 위치를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초당 최대 6.8Mb의 높은 데이터 전송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 활용하는 경우 이상적이다. 가시선에서는 최대 290m 비 가시선에서는 최대 35m의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범위를 기반으로 시스템 비용과 추가적인 인프라의 필요성을 줄여준다.

퀵 프로토타입부터 중·저 용량의 애플리케이션까지, DWM1000은 가장 진전된 위치 확인 기술을 통합하고 싶어하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이다. DWM1000은 디지키(Digikey) 또는 Semiconductorestore.com에서 소량의 경우 30달러, 5000~1만개의 수량에는 15달러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voxpop@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