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애스터 R’ 발표…오픈소스 R 분석적 역량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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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애스터 R’ 발표…오픈소스 R 분석적 역량 확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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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라데이타가 메모리 및 프로세싱의 한계를 넘어 오픈소스 R의 분석적 역량을 확장시키는 ‘테라데이타 애스터 R(Teradata Aster R)’을 발표했다.

테라데이타 애스터 R은 R 사용자들에게 확장성, 신뢰성, 사용편의성이 높고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싱글 서버와 인메모리 환경은 인메모리가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을 제한하고 복잡한 분석에 대한 낮은 성능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테라데이타는 R 분석을 위한 병렬적 인-데이터베이스 실행을 통해 프로세싱 및 메모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을 위한 인-데이터베이스 실행은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고속 프로세싱을 지원함으로써 조직의 분석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테라데이타는 R 사용자들이 다양한 소스 시스템의 상세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이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다 넓은 범위의 분석을 통해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테라데이타 애스터 R은 ▲테라데이타 애스터 R 라이브러리 ▲테라데이타 애스터 R 병렬 컨스트럭터 ▲테라데이타 애스터 SNAP 프레임워크 통합 3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

테라데이타 애스터 R 라이브러리는 병렬 프로세싱의 복잡성을 없애고 모든 데이터에 병렬로 실행되는 100여 개의 내장된 R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병렬 알고리즘 코딩을 위해 몇일의 시간을 소요하지 않아도 되며 데이터 관리, 액세스, 탐색, 조정에서부터 기계 학습 알고리즘(machine-learning algorithms)까지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병렬 R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테라데이타는 특허 받은 테라데이타 애스터 앤패스 등의 강력한 분석 기능과 더불어 오픈소스 R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테라데이타 애스터 R 병렬 컨스트럭터는 사용자들이 5500개 이상의 R분석 패키지, 또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개발된 새로운 분석 기능을 통해 그들 고유의 병렬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소스 R 엔진은 테라데이타 애스터 SNAP 프레임워크에 통합돼 있다. 이는 사용자 고유의 디스커버리 니즈를 위해 다양한 분석 엔진과 파일 스토어가 매끄럽게 최적화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양한 분석 기능이 완벽하게 통합됨으로써 분석적 강점은 극대화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은 그래프, 맵리듀스, 텍스트, 통계, 시계열, R 분석 등의 다양한 분석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앞서 발표한 그래프-프로세싱 엔진 테라데이타 애스터 SQL-GR을 지원하는 강력한 그래프 분석 모듈을 통해 애스터 R 라이브러리를 확장시키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확률 모델링(probability modeling) 실행을 위한 특화된 알고리즘, 신뢰도 확산(belief propagation), 사기 탐지, 소셜 네트워크 분석을 위한 그래프 분석을 활용할 수 있다.

스콧 나우 테라데이타 연구소 대표는 “테라데이타 애스터 R은 기업에 R 분석의 강력한 장점을 제공한다”며 “R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테라데이타는 친숙한 R 언어와 툴, 강력한 프로세싱 능력, 다양한 분석 세트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다양한 소스로부터 대용량 통합 데이터에 원활히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데이타 애스터 R은 2014년 4분기 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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