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공공 분야 모바일 시장 ‘고공행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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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공공 분야 모바일 시장 ‘고공행진’중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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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등 공공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유라클이 모바일 사업 및 스마트워크 도입의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는 공공 분야 모바일 사업 시장에서 자사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라클은 올해 2분기에 LH공사 주거 및 현장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 서울시 시민 참여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 우정사업본부 보험 스마트 청약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유라클은 잇따른 공공 분야 모바일 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 시장의 모바일 서비스 구축 분야에서도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우정사업본부 보험 스마트 청약 시스템 구축 사업의 경우보험 업계 전반에 확산돼 있는 페이퍼리스 청약 영업 도입에 공공기관이 가세한 것으로 향후 보험업계 뿐 아니라 은행, 카드사의 경우도 지점 창구영업을 벗어나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페이퍼리스 영업시스템 도입(Out Door Sales(ODS))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LH공사 주거 및 현장 모바일 플랫폼 구축은 기존에 주거현장에서 수기로 작업 후 본사에서 입력 작업하던 것을 태블릿PC로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도록 구축한 것이 특징이며 스마트 워크를 통한 업무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유라클운 공공 기관들이 플랫폼 구축사로 자사를 선정하게 된 것에 대해 자사 레퍼런스 및 플랫폼이 가진 기술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했다. 또한 자사 스마트워크에 대한 고려 및 공공시장에서 필수적인 보안 가이드에 대한 준수 역시 공공시장에서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라클은 보유하고 있는 모피어스(Morpheus) 기술을 활용해 공공 기관들의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서울시 프로젝트의 경우 모피어스의 기술을 활용해 구축될 시민 중심 모바일 플랫폼은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도록 개발자가 쉽게 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이다.

조준우 유라클 연구소장은 “2014년은 모피어스가 공공 시장을 석권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유라클은 전자 정부 표준 모바일 프레임웍과의 호환성을 확보해 국내 공공 시장에서의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해외로 수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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