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비스 기업 위한 솔루션 통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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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비스 기업 위한 솔루션 통합 플랫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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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 U+ 미디어플랫폼

LG유플러스가 온라인 교육업체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위한 인프라 및 각종 솔루션을 통합 플랫폼에서 한번에 제공하는 ‘U+ 미디어플랫폼’을 출시했다.

U+ 미디어플랫폼은 기존에 동영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별로 구축해야 했던 ▲미디어 트랜스코더(Media Transcoder) ▲서버·스토리지·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보안을 위한 DRM(Digital Right Management)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등을 통합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이를 이용하는 기업은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축 없이 콘텐츠 생성 및 업로드만 하면 나머지 과정은 U+ 미디어플랫폼에서 모두 처리 가능하다.

미디어 트랜스코딩으로 동영상을 PC나 모바일, 태블릿 PC 등 고객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사이즈, 해상도 등을 맞춤으로 변환해서 제공할 수 있고 해당 기업의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UI로 구성된 자체 플레이어까지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 미디어플랫폼’을 이용해 서비스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모습.

특히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복제 및 변조를 방지하는 DRM 기능을 통해 기업의 스트리밍 서버에서 사용자의 플레이어까지 4중 콘텐츠 보안으로 안전한 모바일 보안 플레이어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U+ 미디어플랫폼은 네트워크 상황 및 미디어의 전송률을 분석, 최적 버퍼(Buffer)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버퍼링’과 캐시(Cache)파일을 분할 저장해 디스크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반응속도를 높이는 ‘스마트 캐시’ 등 최신 기술도 적용해 빠른 플레이 시작은 물론 불필요한 트래픽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 웹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유저 포탈’에서 실시간 현황과 각종 통계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도 용이하다. 실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이 같은 시스템이 필요해도 비용부담으로 별도 구축이 어려웠지만 U+ 미디어플랫폼은 이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U+ 미디어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은 비용절감 효과도 크다. 기존처럼 각각의 솔루션들을 개별로 구축해 이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약 30%의 비용절감이 가능해 중소규모의 기업들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중소규모 기업 이외에도 온라인 교육(e-Learning), 인터넷 방송, 방송사 등 대형 콘텐츠 사업자들에게는 원스톱 기능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대규모 콘텐츠 저장용 전용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등 업종 및 규모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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