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상용화 3년, LTE發 상전 벽해…LTE가 불러온 모바일라이프 변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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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상용화 3년, LTE發 상전 벽해…LTE가 불러온 모바일라이프 변화상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6.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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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1일이면 SK텔레콤이 LTE를 상용화한지 3년이 된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2012년 1월 23566TB였던 데이터 트래픽이 올해 4월에는 78723TB로 3.3배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트래픽 폭증은 LTE에 힘입은 바 크다. 2012년 8월 이후 3G 트래픽은 지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급격한 트래픽 증가는 기존 3G에서 4G LTE로 통신의 세대가 진화하면서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에도 상전벽해라고 불릴만한 다양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영상 콘텐츠 이용이 활성화됐다. SK플래닛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된 유료 콘텐츠중 VOD 비중은 LTE가 상용화된 2011년 17%에서 2012년 30%, 2013년 37%로 증가했다.

영상통화의 화질도 개선됐다. SK텔레콤은 LTE 출시와 함께 기존 64Kbps 기반 영상통화를 500Kbps 이상으로 개선해 8배 이상 선명한 영상과 2배 이상 깨끗해진 음성 기반의 고품질 영상통화 서비스인 LTE 영상통화를 서비스중이다. 영화 속에서나 보던 선명하고 화면 끊김 현상이 없는 상상 속의 영상통화가 현실화된 것이다.

모바일 IPTV도 고화질로 업그레이드 됐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LTE-A를 출시하며 ‘Btv 모바일’에서 풀 HD 급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출시를 앞두고 Btv 모바일 UHD 전용관을 마련했다.
하나의 스크린에서 여러 장면을 제공하는 멀티스크린 서비스도 등장했다. SK텔레콤은 한 화면에서 두 장면을 볼 수 있는 ‘T 스포츠 타구장멀티뷰’를 서비스중이다. T 스포츠 타구장 멀티뷰는 HD급 화면으로 시청중인 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다른 구장의 경기를 스크린 내 작은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6개 홈쇼핑 채널의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SK텔레콤의 T쇼핑은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표적 멀티스크린 서비스다. T 쇼핑은 고화질 서비스로 구매 상품의 특징을 스마트폰을 통해 선명히 볼 수 있다.

화질 뿐 아니라 음질도 업그레이드 됐다. 멜론의 원음 전용관에서는 ‘플랙(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으로 불리는 무손실 음원을 제공해 가요, 팝, 재즈 등의 음악을 CD 수준의 생생한 원음 그대로 모바일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다.

LTE와 함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유목민(Digital Nomad)’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워크, 스마트러닝 등이 활성화된 것이다.

모바일을 통한 사내 인트라넷 접속은 물론 다양한 첨부파일에 대한 검토, 이동 중 결제 등 기능이 구현되어 진정한 스마트 워크 시대가 개막됐다. 또 LTE를 기반으로 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업무도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러닝도 활성화되고 있다. LTE는 순간 끊김 현상(Latency)이 적고, 속도가 빨라 강의 중 교사와 학생간 양방향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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